당시 시내를 구경하다가 어떤 할머니가 무료로 버스를 타는 걸 봤다고 한다. 새문안장로교회에서 있었던 일이다.지금도 먼저 교육다운 교육을 받아야 할 사람은 우리 기성세대에 있다. 그 사실을 안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문제 학생들을 버스학교로 의탁하기도 했다.나도 해방 후 2년 동안 북한에서 그런 교육을 경험했기 때문에 지금도 ‘사랑이 있는 교육이 세상을 바꾼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나도 국군의 방송에서는 그런 구체적 실례를 소개해 주곤 했다. 생활 질서의 육성이 궁극적 목적이기 때문이다.예배시간 강요 등이었다. 특히 초·중고등학교의 큰 문제가 되었다. 교실의 학생 수를 줄이고 선생님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작은 교실로 전환할 수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한다.아직 국내에는 노인복지법이 없던 때였다.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옛 소련에서 배워온 제도라는 점이다.보사부가 제안한 ‘경로우대제 실시안은 1980년 4월 11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내후년이면 한국은 유엔이 분류한 초고령사회(고령 인구 비율 20% 이상)로 진입한다.이제라도 노인 무임승차는 폐지하거나 할인 폭을 축소하는 게 답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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